[비즈&] LG전자 "사무직 업무 자동화…월 2만 시간 절약"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LG전자 "사무직 업무 자동화…월 2만 시간 절약"
LG전자는 올해 500개 업무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회계와 인사, 영업 등 사무직 분야를 자동화해 왔으며, 이는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월 2만 시간이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로템, 수소추출기 생산공장 준공…이번 달부터 가동
현대로템이 의왕연구소 안에 있는 전장품 부품 공장을 수소추출기 공장으로 개조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수소추출기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의 핵심 설비로, 이번 공장 가동으로 연간 20대의 수소추출기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우리은행, 종이 우편물 발송 없앤다…카톡·문자로 대체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종이 우편물 발송을 폐지하고,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로 안내문 발송을 대신합니다.
우리은행은 "스마트폰 본인인증을 통한 디지털 안내장을 제공해 고객 부재, 이사 등으로 우편물을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화에너지, 말레이시아 추핑 태양광 발전소 준공
한화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페를리스주 추핑 지역에 건설한 4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너지는 이 사업으로 21년간 연간 약 6만5천 메가와트시 규모의 전력을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 공사에 공급하게 됩니다.
▶ 현대건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계약 체결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과 5천800여 가구, 공사비 1조7천억 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인 만큼 한강 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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